[ 자기 계발 ] "올바름이라는 착각"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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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계발 ] "올바름이라는 착각"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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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것이 바로 남 탓이다.

모든 것을 내 책임으로 돌리고 고통을 짊어지기에는 큰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회 탓과 남 탓을 하며 자신이 당면한 고통을 회피하려고 한다. 개인 차원의 성찰보다 집단의 힘을 빌려 외부의 것을 변화시키려 하는 것이다.

남을 탓하는 마음은 결국 나에게 최악의 것들만 남겨주었다.

사회를 탓하기 전에 나의 부족함을 먼저 탓해야 하는데,

성인이 되도록 나르시시스트 적인 교육만 받아온 오늘날의

청년 세대는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는 겸손함 없이

사회의 변혁과 평들을 위한 급진적인 변화만을 주구장창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직 사회 생활을 해보지도 않은, 실질적인 불평등을 겪지 않은 학생들이 무리지어 사회에 변화를 촉구한다면 그렇게 이루어진 집단적 변화는 둘째 치고, 그 집단 속에서 분노, 경멸, 불합리의 감정으로 소모되고 선동된 개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누가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나 자신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외부의 불평등만 계속 찾아내면서 개인으로서는 조금도 성장하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누가지게 될까? 답은 분명히 정해져 있다.

바로 미래의 나 자신이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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